미래세대에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환경교실은 강북구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태양광을 이용한 선풍기 만들기, 천연이끼액자 만들기 등 체험·이론학습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강사는 강북구의 그린리더 고급과정을 수료한 주부들이 맡을 예정”이라며 “올 상반기에는 840명의 초등학생들이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