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 3(이하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이서연(이주우 분)가 한국에 들어와 선우선(안우연 분)에게 쫒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서연은 생일에도 갈 곳이 없어 혼자 밥을 먹고 거리를 서성이다 선우선을 마주쳤다.
선우선은 “내 사촌누나에게 돈 빌리신 분 아니냐”고 물었고, 이서연은 자신의 캐리어를 지어 던지고 줄행랑을 쳤다. 그러나 신발이 하수구에 끼이고 말았다.
결국 선우선에게 붙잡힌 이서연은 “나도 피해자”라고 결백을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선우선은 영상통화로 사촌누나에게 이서연을 잡았다고 보고했다.
선우선은 “갈 곳은 있느냐”고 물었고, 이서연은 “비행기표도 겨우 구해서 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둘은 모텔에 갔고, 숙박료가 없었던 이서연은 선우선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식샤를 합시다3’은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