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코스모폴리탄’ 8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준기는 팔 한쪽을 내보인 채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어 붉은 벽돌을 배경으로 한쪽 다리를 세운 채 무심히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과 햇볕 아래 그늘진 옆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 1일 종영한 드라마 ‘무법 변호사’ 이후 첫 화보 촬영에 임한 이준기는 인터뷰에서 봉상필 변호사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봉상필은 싸움도 잘하고, 머리도 좋은 ‘사기 캐릭터’잖아요. 앞으로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 혼자가 아니라 최민수, 이혜영 선배님께서 함께 만들어준 캐릭터라 더욱 애착을 느껴요.”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작품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운동할 때 빼고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하며, 주짓수 매니아 답게 “그동안 태권도, 무에타이 같은 격술만 하다가 유술은 주짓수가 처음인데, 정말 매력적인 운동이에요. 심신이 수양되거든요”라며 주짓수의 매력을 꼽았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이준기는 “팬미팅을 할 때 제가 되게 어려지는 걸 느껴요. 저의 묵직함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아이처럼 밝은 모습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어요. 덕분에 재미있게 살고 있어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이준기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