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영화와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ACC 시네마테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문을 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실험영화와 미디어아트의 연구·수집·상영·유통·제작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ACC 시네마테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개관 프로그램으로 ‘씨네 코뮌’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개관을 기념해 개막식·국제네트워크포럼·ACC 시네마펀드 제작발표회·특별 상영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 상영작으로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화제가 된 일본 마키노 타카시의 3D 영상 ‘스페이스 노이즈’가 상영된다. 국제네트워크 포럼도 오는 21~22일 열린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