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작곡가 유영진, 미인증 오토바이 번호판 바꿔달고 다니다 경찰에 들통

유명 가수 출신 작곡가이자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사 유영진이 오토바이 번호판을 바꿔 달고 다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공기호 부정 사용 등의 혐의로 유 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유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의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 2대를 구매해, 자신의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고 몰래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청담동의 도로에서 번호판을 바꿔 단 미인증 오토바이를 몰다 접촉사고가 난 유영진은 해당 오토바이를 보험 처리하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YTN은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유영지닝 오토바이 인증을 기다리던 상황에서 운행을 벌여 관련 법규를 위바낳게 됐다”며 “무지하고 어리석은 대처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