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원미디어, '시간여행자 루크' 제작투자 결정

해외 사업전개 위한 포석




대원미디어(048910)가 국산 3D 애니메이션 TV 시리즈인 ‘시간여행자 루크’의 제작투자를 결정했다.

대원미디어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애니작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애니작은 시간여행자 루크를 만든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이번 신작을 시작으로 대원미디어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해외로의 사업 전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출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선싱 사업을 병행하며 국내외로 시간여행자 루크 지식재산권(IP)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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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 루크는 액션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 교육적 요소가 가미된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어린 소년 루크와 그의 친구가 실종된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게 주 내용이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2016년 ‘카툰 커넥션 EU-아시아 SKB 어워드(Cartoon Connection EU-Asia SKB Award)’ 등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시간여행자 루크의 소재와 스토리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모험과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고 있다”며 “특히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해외 수출 및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도 도모할 수 있는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앞으로 국내외 사업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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