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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하나·이진욱 “시즌1과는 확실히 달라” 확신

사진=(OCN)사진=(OCN)



OCN 오리지널 ‘보이스2’의 이하나, 이진욱이 전편과의 차별점에 대해 직접 답했다.

전편에서 절대 청각을 장착한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를 연기한 이하나는 “시즌 1에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을 찾는다는 목표가 시발점이 됐기 때문에 권주의 모든 일상과 생각의 흐름에는 아버지가 있었다”며 “아버지의 희생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간절함으로 마침내 진범을 찾았고 그 사건이 일단락됐기 때문에 ‘보이스2’에서는 권주가 무거운 짐을 조금은 벗은 것 같은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시즌2에서는 연쇄살인범에게 아내를 잃은 후 집요하게 범인을 쫓던 무진혁(장혁) 대신 범인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냉철하게 현장을 분석하는 특별한 수사 능력을 가진 형사 도강우(이진욱 분)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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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은 “한번 마음먹은 범인은 반드시 잡는다는 집요한 성격은 시즌 1에서의 무진혁과 비슷하지만 도강우는 차갑고 까칠하며 누구와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며 “이는 기존 형사 이미지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 프로파일러 이하나와 까칠한 형사 이진욱 주연의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작품으로 8월 11일 밤 10시 20분에 첫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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