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아프리카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이날 총리실은 이 총리가 케냐, 탄자니아, 오만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순방에서는 처음으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가 사용된다. 총리실은 “장거리 해외순방 시 민항기를 타는 데 따른 불편함과 중간 기착지에서의 시간소비, 예약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나라 국격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순방에는 대기업도 동행한다. 포스코대우, 현대건설, KT,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등이 서울 본사나 현지에서 함께한다. 이 총리는 오는 26일 오전에 귀국할 예정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