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1시 주식시장은]무역전쟁과 실적개선 냉온탕 속 갈지자 증시

무역 전쟁 우려와 실적 개선 기대로 증시가 횡보하고 있다.

20일 낮 1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포인트(-0.12%)내린 2,279.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9포인트(-0.01%) 하락한 2,282.10에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을 받아 약세로 출발했다. 전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34.79포인트(0.53%) 내린 2만5,064.5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1.13포인트(0.4%) 내린 2,804.49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825.30으로 전일 대비 29.15포인트(0.37%)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의 실적과 주요국의 무역마찰 등이 악재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례적인 연준 비판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후 들어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인의 매도세가 개인을 압도하고 있다 . 외국인은 832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도 75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10.94%), 문구류(3.12%), 가정용품(2.49%), 디스플래이패널(2.07%) 등이 상승세다. 반면 가구(-5.75%), 철강(-1.95%), 인터넷과카달로그소매(-1.98%)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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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53%),삼성바이오로직스(0.12%), 현대차(1.21%)가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2.88%), 셀트리온(-1.56%), POSCO(-2.86%),NAVER(-0.65%),LG화학(-0.74%) 등은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4.89포인트(-0.63%) 내린 791.6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57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311억원)과 기관(197억원)은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1.8원 내린 1,13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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