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젠 콜옵션 회계처리, 9월말 예정…증선위 불확실성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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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증권은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점진적인 불확실성 회복에 주목한다며 목표가 6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거라 내다봤다. 그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와 관련된 회계 처리는 오는 9월 28일 이뤄질 전망"이라며 "바이오젠에 해당되는 투자지분 2조3000억원은 매각예정자산으로 계정분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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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기존 콜옵션으로 인식됐던 파생상품 부채 1조9000억원은 상계처리되면서 매각예정자산과 파생상품 부채와의 차익은 법인세를 제외한 약 3000억원이 영업외이익으로 하반기에 인식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분식 관련 결론은 완결은 아니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81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올해 2·4분기에도 1공장에서 2공장으로의 제품 스위칭이 지속돼 2·4분기 실적은 1·4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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