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매장을 오픈하고 해외시장에 발을 디뎠던 호식이두마리치킨이 현지 매장 운영 시스템 개선과 동시에 추가 시장 개척에 나선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2015년 일본 도쿄에 1~3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이후 원격으로 매장 및 물류관리를 해오며 흑자 운영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보다 효율적인 판매 관리 체제를 마련하고 메뉴 개선 및 스마트 주문 시스템까지 선행 도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세웠다. 한층 업그레이된 시스템 하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략을 새로 수립하면 곧바로 일본 도쿄 내 추가 매장을 개설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등 타 국가로의 진출도 꾀할 계획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이명재 대표는 ”일본 시장 안착에서 끝날 게 아니라 더 넓은 세계로의 진출은 필연적“이라며 “우리 브랜드의 맛과 품질, 그리고 시스템 경쟁력을 더 많은 곳에서 인정받고 싶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