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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기서 나와?"…'TV동물농장' 시골마을 발칵 뒤집은 미어캣

/사진=SBS/사진=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조용한 시골 마을을 발칵 뒤집은 의문의 생명체를 소개한다.

난데없이 나타난 불청객 때문에 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다는 남해의 한 펜션. 긴 꼬리에 날카로운 발톱. 도무지 익숙하지 않은 비주얼을 소유한 녀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미어캣이다.


동물원에서나 볼 법한 녀석을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마주치니 보고도 믿기지 않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더 기가 막힌 건 녀석의 태도라고 한다. 펜션의 창고가 마치 제집 안방인 양 요리조리 휘젓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사람을 보고도 피하기는커녕 오히려 손님들을 놀래 키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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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을 볼 때마다 아연실색하며 제발 좀 나가 달라 목청을 높이는 사장님과 눈치만 살필 뿐 나갈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이는 당돌한 녀석. 이런 녀석을 본 MC들은 사막에 있어야 할 미어캣이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된 건지 연신 궁금증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녀석이 여기까지 오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미어캣이? - 의문의 미어캣 미미> 편은 22일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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