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지역의 오존 농도는 0.120ppm으로 측정됐다.
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실외활동을 삼가고 차량 운행을 자제할 것을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노약자 및 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앞서 서울에는 지난 20일 서남권을 제외한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며, 21일에는 전 지역에 주의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