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은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의 쇼핑 크리에이터(쇼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쇼크오디션’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쇼크라이브는 지난해 12월 개국 이래 매주 월~목요일 총 5개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뷰티, 식품, 리빙, 디지털, 아이디어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쇼크’와 게스트가 방송을 이끌며 상품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CJ ENM은 통통 튀고 재기 발랄한 ‘쇼크’를 찾기 위해 쇼크오디션에서 다양한 서바이벌 미션을 모바일 생방송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쇼크오디션’의 생방송 미션 수행 과정은 기존 쇼크라이브 방송 시간 외에 추가로 편성될 계획이다. 고객들은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도 가능하다. 오디션은 총 4차까지 준비돼 있으며, 1차 예선은 다음달 6일까지 서류 및 영상 심사로 진행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8명을 대상으로 본선 생방송 미션을 진행한다. 최종 우승자에겐 상금 1,000만원에 CJ ENM ‘쇼크라이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리랜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선 CJ ENM 모바일라이브팀장은 “끼와 재능이 넘치는 지원자들의 역량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동안 모바일 쇼핑방송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서바이벌 생방송 오디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는 방송으로 모바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