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유럽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Europe)‘ 및 ‘서유럽 최고 항공사(Best Western European Airline)‘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항공업계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승객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상 항공사를 선정한다. 루프트한자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전 세계 160여 개국 2,000만 명의 승객들로부터 우수한 서비스를 높이 평가받아 ‘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드레아스 오토 루프트한자 그룹 프리미엄 항공사 프로덕트 매니저 겸 오스트리아 항공 최고영업책임자는 “루프트한자를 믿고 선택해준 고객들, 그리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헌신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루프트한자는 이번 수상을 고객에 대한 약속을 지켜나가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의 오스트리아 항공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Best Business Class Onboard Catering)‘ 및 ‘유럽 최고 직원 서비스(Best Airline Staff Service in Europe)‘ 두 개의 부문에서 수상함에 따라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이번 ‘세계항공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