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코스피, 장 초반 개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개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일 급락한 코스닥은 소폭 상승 중이다.

2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8포인트(0.17%) 내린 2,265.49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지수는 2,37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개인이 377억원을 매도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175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무역마찰 우려로 혼조세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28%), 종이목재(-0.28%), 철강금속(-0.59%), 운송장비(-1.41%), 유통업(-0.04%), 운수창고(-0.46%), 은행업(-0.29%), 증권(-0.10%), 보험(-0.30%) 등은 내리고 있으며 섬유의복(0.67%), 화학(0.07%), 의약품(0.76%), 비금속광물(3.02%), 의료정밀(0.78%), 기계(0.83%), 전기가스(2.23%), 건설업(1.82%) 등은 상승세다.

관련기사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가 0.75% 내린 4만6,150원에 거래 중이며 전일 7% 급락한 SK하이닉스(000660)는 1.22%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각각 1%대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64포인트(0.48%) 상승한 760.57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135.90원을 기록 중이다.


서지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