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4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 응답), MBC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7.3%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3월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작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5위로 순위권 첫 진입 후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다. 올해 4월부터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나 혼자 산다’는 개성만점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 고정 출연진 외에도 매회 다른 게스트가 출연해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관찰 예능의 한계를 뛰어넘어 버라이어티적 요소가 섞인 에피소드 또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