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장은 성동소방서 5층에 조성됐으며 노래방, 오락실, 게임장 등 다중이용업소를 실물 그대로 재현했다. 업소별로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나 유도등, 영상음향차단장치, 휴대용 비상조명등 등 안전시설도 갖췄다.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하거나 연기가 가득한 실내에서 비상구를 찾아 탈출하는 등 기초 화재 대응과 대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체험장에서는 지진과 응급처치 등에 대한 상황도 경험할 수 있다”며 “시민안전체험장 이용은 성동소방서 홍보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