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행사를 상·하반기 페스티벌 행사로 확대 추진키로 하고 오는 28일 상반기 페스티벌 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8년 ‘들썩 들썩 원도심’ 사업의 65개 공연팀 가운데서 최종 선정된 5개팀의 공연이 선보이며 시민참여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참여 체험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6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타로, 명리학, 캘리그라피, 도우아트, 모기퇴치법, 이혈, 애착인형, 천연화장품만들기, 석고방향제만들기, 손전등만들기)가 운영된다. 다원예술(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무용(춤사랑무애, 양찬희무용단), 음악(VAN BRASS), 전통예술(한울소리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원도심에서 10대, 20대가 가장 많이 모이는 스카이로드에서 개최하고 판매 부스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특히 체험 부스를 무료로 운영해 시민이 참여해 만든 작품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문화 협치를 통한 시민 문화 향유에 가치를 두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