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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파라과이 친구들, 마지막 식사는 ‘모닝 삼겹살’

/사진=MBC에브리원/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파라과이 친구들이 출국 전 코리아 바비큐를 맛봤다.

오는 26일 방영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비가일과 파라과이 친구들의 마지막 식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아비가일은 친구들이 공항으로 떠나기 전 아침 조식으로 모닝 삼겹살을 준비했다. 아침으로 먹기에 다소 과할 수 있지만 한국에 왔으면 꼭 코리아 바비큐를 먹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선택한 메뉴였다. 모닝 삼겹살은 파라과이까지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친구의 배를 든든하게 하기 위한 아비가일의 세심한 배려.


하지만 모닝 삼겹살을 먹으러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바로 고깃집이 높은 언덕에 위치한 것.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언덕을 넘어가던 중 친구들은 “꼭 이렇게 멀고 경사진 곳이어야 돼?”, “완벽하게 운동하네”라고 말하며 힘들게 조식을 먹으러 가는 것에 대해 탐탁지 않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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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아침부터 땀 흘려 힘들게 도착한 고깃집에서 친구들을 반긴 것은 뜨거운 숯불이었다. 과연 삼겹살을 처음 접한 친구들의 반응은 어떨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아비가일과 친구들의 마지막 식사는 오는 26일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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