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우디로 바꿀까?”,,A3 40% 할인에 매장 ‘북새통’

2018년형 아우디 A3 3천여대를 40% 할인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2018년형 A3 약 3000대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체적인 할인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40%가량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A3의 공시 가격은 3950만원에서 4350만 원이다. 40% 할인이 적용될 경우 엔트리 트림은 2370만 원, 프리미엄 트림은 2610만 원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코리아 측은 “연간 4천500대 이상 판매하는 완성차 업체 대상으로 연간 약 9.5% 비율 이상 친환경차를 판매해야 하는 법을 지키기 위해 아우디 A3 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우디 측은 A3의 판매가를 기존 대비 40%대 할인해 책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렇게 되면 각종 세금을 제외하고도 2천만원대에 A3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관계자는 “40% 할인은 내부 딜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본다”며 “아직 할인방식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는 평택항에 있는 재고 모델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며 “새로운 물량을 들여와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누리꾼은 “아우디 매장에 상담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꽤 북적였다”며 파격적인 할인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매장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