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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 매력 폭발… 비주얼+다정남+브로맨스

/사진=본 팩토리/사진=본 팩토리



24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이 숨겨왔던 비주얼과 반전매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된 3, 4회에서 공우진(양세종 분)의 환골탈태 장면이 공개됐다. 보헤미안 라이프를 즐긴다며 더벅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그리고 설인 같은 털옷을 입고 파격적인 바야바 분장에 도전했던 양세종은 이날 드디어 ‘꽃남 비주얼’ 공우진으로 탈바꿈했다.

티저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기대감을 모았던 ‘초코파이’ 에피소드도 방송됐다. 서리(신혜선)가 잠시 벤치에 놓고 간 초코파이 위로 앉아버린 우진은 절묘한 위치에 초코파이가 묻었음에도 “똥 싼 사람 같아도 상관없다”며 묵묵히 제 길을 간다. 상식을 뛰어 넘는 우진의 엉뚱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양세종은 미모의 의뢰인이 대시에도 철벽을 치는 차단남 모습과 함께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가는 서른 살의 공우진이 목마른 상태에서도 마른 화분에게 물을 양보하고, 반려견 ‘덕구’를 걱정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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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양세종이 조카 안효섭에게 쓰담 쓰담, 포옹, 볼 뽀뽀, 꽃 미소 등 애정 공세가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만들었다.

이처럼 철옹성 수준의 철벽을 치는 차단남부터 뒤에서는 몰래 챙겨주는 다정남, 귀여운 허당(?) 모습 등 양세종의 다채로운 매력 발산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열일곱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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