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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우현, 진짜 부검의 같아… 특별출연의 좋은 예

/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5일 첫 방송 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배우 우현이 부검의로 깜짝 출연하며 현실 연기를 펼쳤다.

우현은 극 중 사법연수원생인 송소은(이유영 분)이 사체 부검을 참관하는 장면에 등장했다. 푸른 부검의를 입은 우현은 썩어버린 시신의 부검을 진행했다. 시신에서 구더기를 꺼내 들어 보이거나, 시신을 씻으며 의학적 용어들을 막힘 없이 설명하는 등 과정을 감정동요 없이 사실적으로 연기했다. 특유의 강렬한 비주얼과 표정, 개성 강한 말투와 목소리도 한 몫 톡톡히 했다.


특별출연인 만큼 길지 않은 분량이었지만 제작진은 “흔쾌히 특별출연에 나서준 배우 우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덕분에 더욱 쫄깃하고 짜릿한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시작점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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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우리가 흔히 봐왔던 법정 드라마들과는 다른 전개, 다른 속도감을 보이며 지상파 수목드라마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얼떨결에 법복을 입은 한강호(윤시윤 분)가 형 한수호(윤시윤 분) 대신 재판정에 들어서며 극적 긴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한편,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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