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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공항 소음대책지역 노후주택에 차열페인트 ‘스피쿨’ 지원




삼화페인트공업(주)은 폭염을 앞두고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차열페인트를 지원했다. 공항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사업에 따라 올여름에는 이 지역 노후주택 주민의 더위 해소를 위해 7월 26일부터 3일간 옥상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한다.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쓰인 차열페인트는 삼화페인트 스피쿨 시리즈로 열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안료를 함유, 벽과 옥상 등에 칠하는 것만으로 여름철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여름철 태양열을 받아 최대 50~60도까지 올라가는 외벽 온도를 40도까지 낮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미국 CRRC 인증과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차열페인트 도장 자원봉사에 참여한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옥상과 외벽 등 건물 바깥에 차열페인트를 바르면 태양열 흡수를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따라서 냉방비용도 20% 가량 절감시켜준다”며 “소음 때문에 한여름에도 창문 열기가 쉽지 않아 더욱 힘들었을 공항 인근 주민들도 차열페인트를 시공함으로써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삼화페인트는 지난 4월에도 산복도로에 위치한 부산 호천마을 에너지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차열페인트를 3,400리터를 지원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에 필요한 제품 개발과 이를 활용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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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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