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수송기 C-17 글로브마스터가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북한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27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미군 유해를 송환했다.
이날 오전 오산 미군기지에서 출발해 유해 수령을 위해 북한 원산으로 갔던 미군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가 미군 유해 55구를 싣고 오전 11시 오산으로 복귀했다. 유해는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 관계자들이 북한 현지에서 간단한 확인작업을 한 후에 이송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