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 파마슈티컬즈 GW Pharmaceutical가 지난 6월 27일 마리화나 역사에 새 이정표를 썼다. 예상과는 달리 마리화나 성분 약물 처방에 관해 미국 식약처(FDA)로부터 첫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FDA 전문 패널들은 지난 4월 만장일치로 (마리화나 성분 중 환각기능을 느끼게 하는 THC 대신 카나비디올 cannabidiol로 만든) 에피디올렉스 Epidiolex의 사용을 허가했다. 이 약물들은 소아기에 발병하는 심각한 간질병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Lennox-Gastaut syndroe(LGS)과 드라베 증후군 Dravet syndrome에 처방될 전망이다. FDA의 이번 승인으로 마리화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약품 연구개발의 빗장이 열리게 됐다. -SY MUKHERJEE
번역 한주연 claires.dailyproject9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