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DB손보 '착하고간편한건강보험' 출시 두달만에 2만건 판매 인기

DB손해보험은 지난 5월 출시한 ‘착하고간편한건강보험’이 두 달 만에 판매 실적 2만건(14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보험은 무해지환급형 제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납입 기간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는 낮춰 같은 보장을 받는 것을 말한다.


20ㆍ25ㆍ30년 보험료 납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가입 가능하다. 가입 나이의 경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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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고객유형을 표준고객, 비흡연고객 및 유병력자, 고연령고객으로 구분했다. 각 유형별 고객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해지환급금 지급 여부, 납입면제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가령 ‘비흡연체 플랜’은 1년 이내 비흡연시 고지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질병 사망, 암 사망,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뇌졸중진단비, 뇌출혈진단비,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가입시 비흡연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암ㆍ뇌ㆍ심장 등 3대 질병 위주의 보장으로 구성돼 있어 인기를 끌었다. 뇌졸중진단비, 뇌출혈진단비 및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를 비롯해 뇌혈관질환입원일당, 허혈심장질환입원일당도 추가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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