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 출범

허태정 대전시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달라” 당부

허태정(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시장이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허태정(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시장이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27일 그동안 갈등을 겪어온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여론수렴을 위해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변호사협회 김영호 변호사, 목원대 도시공학과 김혜천 교수,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이윤석 교수, 한밭대 경영학과 이준우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재복 대외협력단장 등 5명을 공론화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찬성측과 반대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안사업으로 그동안 한국갈등해결센터가 시민여론수렴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좀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누구나 결과를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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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한국갈등해결센터에서 추진해오던 시민여론수렴 절차, 방법 등을 재검토해 최적의 프로세스를 적용한 공론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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