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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父 죽음의 진실 파헤친다 "자살 아냐"

사진=(KBS2 ‘너도 인간이니’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너도 인간이니’ 방송화면 캡처)



‘너도 인간이니’의 인간 서강준의 아버지 김승수의 죽음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포착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너도 인간이니’ 27회에서 남신(서강준 분)은 아버지 정우(김승수 분)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의식이 돌아온 직후 회사로 복귀, 엄마 오로라(김성령 분)를 만나기 위해 요양 병원을 찾았다. 그는 과거 “간호사가 정우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걸 확실히 알고 있다”는 종길(유오성 분)의 은밀한 보고를 엿듣고 아버지의 죽음에 관해 의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


특히 1회에서 종길은 건호(박영규 분)에게 “신이가 정우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함께 그 일을 겪으셨던 회장님께서 제 옆에 계신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 일입니까”라고 말하며 두 사람 모두 정우의 죽음과 관련이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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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그룹을 차지하기 위해서 남신의 사고사를 지시할 만큼 강한 욕망을 가진 종길과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로봇이라도 친손자로 받아들일 용의가 있는 건호가 정우의 죽음에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정우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밝히기 위해 행동하기 시작한 남신의 이야기가 그려질 KBS2 ‘너도 인간이니’는 29~30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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