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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첫방부터 시청자 사로잡았다

배우 임수향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임수향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최수영 극본, 최성범 연출)의 여주인공 ‘강미래’ 역을 맡아 첫 화부터 현실감 넘치는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수향은 첫 화에서 ‘못생김’으로 인한 트라우마때문에 예뻐진 외모에도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강미래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앞으로 성장하며 변화할 미래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싸이의 뉴페이스에 맞춰 멋진 춤을 선보이며 친구들에게 큰 환호와 응원을 받는 장면에서는 주인공 미래의 행복한 감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어진 엄마와의 전화통화에서 처음 경험하는 관심과 사랑에 행복한 눈물을 흘리는 미래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임수향은 미래의 불안하고 복잡한 심리부터 18학번 신입생의 모든 것이 서툴고 낯선 모습까지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감정선으로 그려내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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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앞선 26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제작발표회에서 “성형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캐릭터들이 각자의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이 드라마의 진정한 주제다. 이를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라고 각오를 밝혔듯 1화부터 한없이 소심하고 서툰 강미래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 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오늘 28일 밤 11시 2화가 방송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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