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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전날까지 팬들과 소통…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

/사진=스펙트럼 인스타그램/사진=스펙트럼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스펙트럼의 김동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김동윤의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윤은 사망하기 전날까지도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던 만큼 그의 사망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사인 역시 밝혀지지 않아 그의 죽음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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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족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월요일(30일) 오전에 부검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동윤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5월 스펙트럼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동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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