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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신사업 비중 상승·M&A 역량 강화 기대 - 한국

최근 제일기획(030000)이 이커머스(e-commerce)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성장성·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제일기획에 대해 “신사업과 해외사업 성장이 강화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은 2·4분기 매출액 9,104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 매출 총이익은 10.9% 늘어 802억원을 기록했는데, 주요 광고주 대행 물량이 늘고 신규 광고주 영입 효과가 반영됐다”며 “해외자회사는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북미, 중남미 등의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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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북미, 중국 등의 외형 성장 회복과 중남미, 유럽 등의 안정적인 물량 증가로 수익 호전이 예상되는 한편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 향상 추세도 이어갈 것”이라며 “사업 기반 다각화 및 강화를 위해 소규모 및 대형 글로벌 M&A를 적극적으로

타진할 전망으로 이를 통해 비유기적 성장과 함께 지역 및 대행 범위 확대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강화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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