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주도 실종女, 마지막 CCTV 공개 "소주+얼음 품에 안고 멍하니.."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여행 중이던 30대 여성 A씨가 실종된 지 닷새째다. 유일하게 CCTV만이 A씨의 마지막 모습을 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 해양경찰은 지난 27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근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카라반 캠핑을 즐기던 A씨가 실종돼 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종 닷새째가 되도록 아직까지 A씨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A씨는 “편의점을 다녀오겠다”고 나간 후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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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주동부경찰서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A씨가 소주와 얼음컵 등을 구매해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현재까지 경찰은 A씨 소유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실내화를 발견하고 실족사를 추정하고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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