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맥킨레이(왼쪽)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지사장이 30일 서울 청담동 벤틀리 전시장에서 고암 정병례 작가와 함께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벤테이가 코리안 에디션은 벤틀리 영국 본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에서 단 20명의 한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정판 모델이다. 여섯 가지 외장 컬러와 ‘코냑(Conac)’ ‘어텀(Autumn)’ 두 가지의 실내 테마를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함을 강조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정 작가의 맞춤형 전각 작품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3억5,000만원. /송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