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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 도로 한복판 위험천만 실랑이?

사진= 본팩토리사진= 본팩토리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30일 신혜선(우서리 역)과 양세종(공우진 역)의 긴박한 상황을 담은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혜선과 양세종이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이 담겨 있다. 어딘가를 향해 정신없이 달려가는 신혜선을 양세종이 막아 세우고, 양세종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심각한 표정으로 신혜선의 팔을 붙들고 있다. 이들은 차도 한가운데 서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양세종이 신혜선과 얽히기 시작하면서, 그의 평온한 삶이 다양한 사건, 사고들로 휘몰아치게 된다”며 “양세종의 ‘차단막’을 악의 없이 두드리는 신혜선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소란스러워진 일상에 당황하는 양세종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양세종과 신혜선의 차도 위 실랑이는 30일 방송되는 5-6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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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는 13년 만에 코마에서 깨어나 오갈 데 없어진 서리가 자신의 옛날 집이자 현재 우진과 찬(안효섭 분)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13년 전 짝사랑하던 소녀를 교통사고로 죽게 했다’는 죄책감과 트라우마 속에서 철저히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우진에게 날벼락처럼 떨어진 서리라는 변수가 어떤 작용을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로맨틱 코미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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