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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솔, ‘마녀의 사랑’ 깜짝 출연… 현실 연기 통해 연민·공감 자아낼 것

/사진=제이에스픽쳐스/사진=제이에스픽쳐스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에 출연하는 배우 윤진솔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솔은 촬영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스탭과 대화를 나누고 촬영 소품으로 장난을 치는 등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진지하게 대본을 보며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진중한 면도 엿볼 수 있다.

윤진솔은 한때 군통령으로 불리우던 아이돌 스타 ‘송하경’ 역을 맡았다. 현재는 데뷔 6개월 차 후배 아이돌에 밀린 신세로 하경의 짠내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연민과 공감을 살 전망이다. 또한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성태(현우 분)와 3년 만에 재회하며 극에 긴장감을 줄 예정이다.


앞서 윤진솔은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기간제 체육교사 ‘희경’ 역을 맡아 녹록치 않은 사회생활의 설움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최근에는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이이경과 스캔들에 휘말린 톱스타 ‘신디’ 역으로 특별 출연해 싱그럽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2009년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얼굴을 알린 윤진솔은 이후 걸그룹 쥬얼리의 새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해 활동명을 박세미에서 윤진솔로 변경하고, 연기자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마녀 3인방과 동거하게 된 국밥집 건물주의 얽히고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 MBN ‘마녀의 사랑’은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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