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공단과 신한은행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은행의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해 정책자금 지원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공단과 신한은행은 경영 애로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홍보협력, 성공지원 컨설팅 센터(가칭) 운영, 정책자금 지원업체에 대한 매출증대·수익개선 컨설팅 지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자료 공유 등을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고용 특별자금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흥빈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금난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운영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원활하고 효과적인 정책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