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글로벌 임상 검사실 인증(CAP) 획득

유전자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검사분야에서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EDGC는 한국 의료법인 이원의요재단과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다이애그노믹스가 손잡고 2013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국내 최초로 미국 실험실 표준 인증(CLIA)을 받았으며 유럽의 국제의료기기 품질 시스템(ISO 13485)와 CE 인증 등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CA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AP 인증은 임상검사기관이 환자에 제공하는 모든 검사에서 정확도는 물론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이뤄짐을 확인받은 후에야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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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최고기술부사장(CTO)는 “이번 인증을 통해 EDGC의 기술력과 서비스 신뢰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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