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테크는 1일부터 전국철도의 역 및 선로 전환기 청소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레일테크는 이와 관련 31일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와 역 청소 업무 위탁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코레일테크는 1일 기준으로 1,50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했고 472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1,428개 역사의 청소 사업을 위탁처리하게 되며 역사내 접점공간, 광장, 각종회의실, 승무사무실 등 청소와 선로전환기 정상 기능 확보를 위한 청소, 쓰레기 수거·분리·운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코레일테크는 청소업무가 시작되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역, 광명역, 천안역, 동대구역에서 대표이사, 역환경서비스본부장 및 관련 처장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체험을 했다.
반극동 코레일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청소 업무의 중요성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