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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롤드컵' 11월 인천서 결승전...서울·부산·광주 4개도시 순회

사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롤드컵 결승전’./ 연합뉴스사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롤드컵 결승전’./ 연합뉴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인천 등 주요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롤드컵은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총 24팀이 참가한다.

1일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2018년도 롤드컵 개최 일정 및 참가 계획을 공개했다.

롤드컵 경기 중 가장 먼저 펼쳐지는 ‘플레이 인(Play-In) 스테이지’는 10월 1일부터 4일 , 6일부터 7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팀들이 우선 시드권을 획득해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하는 가운데, 나머지 12팀이 참가해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 4장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그룹 스테이지’는 부산 광역시에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 여기에서 이긴 8개의 팀들은 이틀간 토너먼트 대결을 펼친다.



이어 10월 27일, 28일 양일간 광주광역시에서 4강전이 진행된 후 11월 3일 인천광역시에서 최종 결승전 무대가 펼쳐진다.

롤드컵은 글로벌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활용해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북미, 유럽,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전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로 대회 소속 팀들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한편 2018 롤드컵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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