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일 정오, 경기 11개 시 오존주의보 발령 "야외활동·승용차 사용 자제"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경기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1일 정오를 기해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하게 된다. 평균 오존농도가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장시간 흡입하면 호흡기관을 해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은 삼가달라”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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