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재테크

씨티銀, 에셋 매거진 선정 '한국 최우수 자산보관기관'

한국씨티은행이 에셋 매거진이 발표하는 ‘2018 아시아 자산 관리, 기관 투자자 및 보험 어워즈’에서 한국 최우수 자산보관기관(Best Subcustodian)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63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씨티은행은 글로벌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현지 커스터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기관 중 하나다. 지난 2008년 이후 13개 시장을 추가하는 등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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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 매거진은 씨티은행이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증권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조직을 구축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리엘 나바로 한국씨티은행 증권관리부장은 “한국씨티의 커스터디 서비스는 우리 고객이 한국증권시장에서 거래할 때 모든 커스터디 관련 요소를 지원해 고객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당행은 씨티의 광범위한 현지 진출, 직원의 시장 전문성 및 우수한 기술 플랫폼을 고객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받은 것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수상이 가능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증권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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