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방송단 발대식’을 열였다.
오는 18일부터 16일간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만 천3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40개 종목, 465개 경기에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KBS는 30여 명의 스타 출신 해설위원을 영입해 해설진 진용을 갖췄다. 이영표, 한준희(축구), 유재학, 주희정(농구), 김상우(배구), 이숙자(여자 배구), 하태권(배드민턴), 방승훈(수영), 손태진(태권도), 최병철(펜싱), 임영철(핸드볼), 손연재(리듬체조), 여홍철(기계체조), 기보배(양궁) 등이 KBS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손연재는 “개인적으로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4년이 지나 해설위원으로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게 됐다”며 “공영방송 KBS에서 해설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