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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기대주' 이강인, 3경기 연속 프리시즌 1군

레스터전 19분 소화




한국 축구 유망주 이강인(17·스페인 발렌시아·사진)이 3경기 연속으로 프리시즌 1군 그라운드를 밟으며 팀 내 입지를 다졌다.


이강인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의 친선경기(1대1 무)에 1대1로 맞선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다. 19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여유 넘치는 볼 소유로 팀 내 최고 기대주다운 모습을 보였다. 로잔 스포르, PSV에인트호번, 레스터시티전에 모두 투입된 이강인은 4일 에버턴전에서 1군 첫 공격 포인트에 재도전한다.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K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이재성(26)은 4일 오전3시30분 함부르크 원정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킬 유니폼을 입고 프리시즌에 1경기를 뛴 이재성은 이날 2018-2019시즌 1라운드 경기를 통해 정식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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