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는 도서 산간지역 주민의 국유재산 매입과 대부(임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전달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지난 6월부터 인천 백령도, 경남 통영 욕지도 등 캠코 12개 지역본부 관할 54곳에서 설명회를 열고 있다. 민원상담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1일 출장소도 운영하고 있다.
캠코는 이번 설명회에서 △국유재산 매입 및 대부 절차 △국유재산 정보 공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국유재산 이용 우대제도 안내 △무단 점유자에 대한 자진신고 접수 등 관련 내용을 상담한다.
캠코는 1997년부터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 일반재산의 관리ㆍ처분 업무를 위탁 받았다. 대부·매각 등을 통해 연간 약 1조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