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데뷔한 대표적인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자금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ES 유진이 애꿎은 피해를 입었다.
2일 한 매체는 1990년대 데뷔한 대표적인 걸그룹 출신 연예인 A씨가 지난 6월 한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도박장은 내국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곳으로 A씨는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해당 보도 이후 90년대 걸그룹 출신, 외국 국적이라는 단서를 통해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인물이 SES 유진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유진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당사자가 아님을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때아닌 의혹에 애꿎은 피해만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