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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어 슈까지 ‘걸그룹 도박’ 실명 등장…일본 국적·SNS 비공개에 의혹↑

/사진=서울경제스타 DB/사진=서울경제스타 DB



S.E.S. 유진에 이어 슈가 걸그룹 도박설의 주인공으로 거론됐다.

3일 한 매체는 유명 걸그룹 출신 A씨가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다수의 지인에게 도박자금 명목으로 5억 이상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걸그룹 출신의 38세 여성이자 외국인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90년대 인기를 누렸던 걸그룹을 대상으로 A씨를 추리해가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거론된 이는 S.E.S.의 유진. 한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유진이 걸그룹 도박 보도의 주인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유진 측은 “사실 무근이다. 허위사실 유포로 강경대응을 고려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진 측이 강하게 부인하자 같은 멤버로 활동했던 슈를 향한 의혹이 불거졌다. 슈가 일본 국적을 가졌고 1981년 출생인 데다 일본 이름이 ‘구니미츠 슈’인 점에서 의혹이 커졌다. 이후 유진에 이어 슈의 이름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했고 급기야 슈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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