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화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 대표팀이 영국과 체코와 함께 종합 공동 3위로 작년보다 3계단 올랐다. 미국과 중국 대표팀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달 19∼29일 슬로바키아와 체코에서 열린 ‘제50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6개국에서 30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미국과 중국 대표팀이 각각 금메달 4개씩을 땄다.
한편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지난 1968년 체코에서 처음 열렸으며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매년 출전하고 있고 그동안 종합 1위를 총 7번 달성했다. /고광본선임기자 kbg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