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는 3일 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용섭 한국쉘석유 경영지원부장은 이날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6층 대외협력과를 찾아 서동철 대외협력과장에게 재학생 장학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쉘석유는 화공, 화학, 기계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부경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2억4,500만 원이다.
부경대는 이 장학금을 화공, 화학, 기계 분야 학과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쉘석유는 1960년 설립돼 자동차, 선박용 윤활유 및 그리스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 그룹의 계열 회사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