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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할인에 마케팅 비용부담...KT, 영업익 11% '뚝'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성장 지속

신세계푸드는 2분기 영업익 19%↓

KT(030200)는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069억원, 영업이익 3,99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전 회계기준이 적용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 일회성 인건비 요인 등 영업비용의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KT는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2,807억원으로 8.8% 증가했다.

사업별 매출을 구 회계기준으로 환산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무선서비스와 유선 사업은 다소 감소했지만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KT 측은 “무선서비스 매출은 요금할인(선택약정) 확대,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 통신비 인하 정책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한 1조6,672억원을 기록했다”며 “일반이동통신(MNO) 가입자가 22만명 이상 순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역시 2·4분기 실적을 공시한 신세계푸드(031440)의 경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3,103억원으로 2.4% 늘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43.2%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식음 부문 매출감소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노무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수입원물 시세 하락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락앤락(115390)은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1,029억원으로 4.93% 늘고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29.5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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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가공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2·4분기보다 영업이익이 46.4% 감소한 70억원,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SK바이오랜드는 같은 기간 67.6% 늘어난 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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